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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그리고 해방공간의 노래들-가요114
광복, 그리고 해방공간의 노래들-가요114 글 : 이준희 일본의 패망으로 광복을 맞은 1945년 8월 15일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된 1948년 8월 15일까지. 일본과 싸워 이긴 미군이 이 땅에 들어와 군정을 펼친 그 3년 동안을 미군정기, 다른 말로 흔히 '해방공간'이라 부르기도 한다. 짧은 동안이었지만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그 때, 대중은 어떤 노래를 듣고 또 불렀을까. 해방공간에서 만들어진 노래와 당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노래를 희귀한 유성기음반 자료를 통해 다시 들어 본다. 1. 舊 애국가 / 송진혁,합창단 오늘날 널리 부르는 는 안익태가 작곡한 것이지만, 광복 당시에는 그 노래를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오히려 구한말부터 불리던 스코틀랜드 민요 곡조를 딴 가 대중에게는 ..
2023.08.20 -
불멸의 작곡가 (2) - 손목인, 박시춘
불멸의 작곡가 (2) - 손목인, 박시춘 광복이전 대중가요의 태동기에서 한국가요를 정립시키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많은 공헌을끼친 사람들은 단연 작곡가들일 것입니다. 현재와 같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향장치들이 보편화되지 않은 시기에 대중들이음악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았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성기 음반과 더불어 이른바 '천막극장'으로 통하는유랑악극단의 순회공연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각 레코드회사에 소속된 가수와 작곡가 등은 음반과 악극단에서 항상 같이 활동하게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작곡가들도 대중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많았습니다. 지방순회공연시 오늘날과 같이 특정한 한 가수의콘서트가 중심이 되지 않고, 주제를 가진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하는 '악극'이 중심이 되었기에 여러가수가 한 무대에올랐습니다..
2023.08.18 -
불멸의 작곡가 (1) - 이재호, 이봉조
불멸의 작곡가 (1) - 이재호, 이봉조 대중가요에서 그 이름을 빛낸 스타들은 시대를 거슬러 우리의 삶과 함께 합니다. 우리 가요사가 100여년을 헤아리지만 아직까지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은 스타들이 많습니다. '희망가', '황성옛터' 등은 세상에 나온지 70년이 넘었지만 흘러간 가요가 아니라 아직도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생명입니다. 남인수, 이난영, 김정구, 황금심, 현인 등 이미 세상을 등진 스타들의 이름 또한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가수들의 이름만큼이나 중요하지만 흔히 잘 모르고 지나가는 무대 뒷편의 이름들이 있습니다. 바로 작사, 작곡가들의 이름입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노랫말과 대중들의 정서를 아우르는 곡을 쓰지만 알려진 몇명 정도를 제외하곤 정작 자신들은 한걸음 물러나서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
2023.08.18 -
이스탄불 국제아트페어 2008, 10.15,-10,19 터어키 이스탄불
터어키 이스탄불 아트페어 전시작품 Contemporary Istanbul 2008
2023.08.18 -
강석구 북구청장, 오태환 화백 전시회 관람
강석구 북구청장, 오태환 화백 전시회 관람 강석구 울산시 북구청장은 24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을 찾아 오태환 화백의 ‘한국의 멋’ 전시회를 둘러보고 작가 오태환씨와 환담을 나눴다.
2023.08.18 -
오태환 작품전 한국의멋-울산전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