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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환 한국의멋 대구전 해설no2
오태환 한국의멋-대구전 2 우길주 ( 라인강) 한국의 멋-갓바위 소견 대구 갓 바위 부처님이군요. 사람들에게 복과 행운을 나눠주시느라 우리 부처님도 바쁘시겠습니다. 세월의 이끼가 덕지덕지 낀 화면은 인간이 빼앗아간 욕심들 만 같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그 푸짐한 몸집과 변함없는 표정으로 앞으로도 시혜의 자국을 더 많이 남길 것 같습니다. 나찰인가요? 그런 세월의 이미지를 가로 막고 사람들에게 방패막이를 하면서. 정통 적인 인물 표현 구도에 충실 합니다 한국의 멋 -정기 2003-3 이번에는 엽전과 옷장에 다는 백동 장식 쐐기, 그리고 손잡이군요. 가만 보면 어떤 흐름 - 녹, 또는 세월 - 이 오른쪽에 보이지만 어쩐지 화면 구도가 불안한 느낌입니다. 비슷한 속성에도 불구하고 직선 이미지의 백동과 둥근 엽..
2022.10.11 -
오태환 한국의멋 대구전 작품해설 no1
글 라인강(우길주) 2003년 한국의 멋 오태환 작품전(5월 27일-6월 1일)에 전시된 작품의 일부입니다. 우선 카다로그 입니다. 목 질감을 주는 다양한 무늬와 함께 한 기마인상(일부)이로군요. 한국의 멋을 찾아가는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이미지가 풀어집니다. 한국의 멋-정기, 2001 우리 고유의 정기를 오늘에 되살리는 오태환님의 작업에 찬사를 보냅니다..속에서 돋아나는 금장식품들과 귀면 기와, 그리고 처마 끝 용 장식품 등이 화려하게 살아납니다. 마치 우리들에게 자신들의 당당함을, 그리고 우리들의 망각을 꾸짖는 것 같군요.재질이 단순한 물감이 아니라 모래나 기타 투박한 가루를 혼합 재료로 사용 했습니다. 한국의 멋-정기 2002 역시 혼합 재료로 그렸습니다. 마치 석관묘 같은 곳에서 천년을 잠들다 부..
2022.10.11 -
박시춘에 관하여
박시춘에 관하여 2006-06-21 23:24:39 오태환 생애 삼천여곡을 작곡한 가요계의 대부! 그가 빠지면 우리가요 100년사의 전반부는 백지와 다름없을 많 큼 그의 업적은 위대하다.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 꼬집힌 풋사랑,/ 울며 헤진 부산항,/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수많은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 힛트 시켯 으며 해방 후 현인으로 하여금 신라의 달밤,/ 비 나리는 고모령,/ 고향 만리,/ 굿 세어라 금순아,/ 전우야 잘 자라/ 등을 부르게 하였으며 최고의 가수 남인수, 백년설, 이난영, 이인권, 김정구, 장세정, 현인, 박경원,백설희, 이미자, 나훈아에 이르기까지 그를 그치지 않는 스타는 없었다. 전선야곡,/ 고향초,/ 삼다도 소식,/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돌지 않는 풍차,/ 등 샐수없이 많..
2022.10.06 -
2003 대한민국 미술대전 시상식오태환
2003 대한민국 미술대전 시상식 오태환 과천국립현대미술관 2006-06-15 23:30:10
2022.10.06 -
역사속에 녹아든 시간의 원형질-우길주(라인강)오태환 작품 평론평문
역사속에 녹아든 시간의 원형질 2006-06-15 11:52:09 우길주 오태환 그림의 본질은 입니다. 그의 모든 그림들에 공통으로 각인된 관념은 이며 그의 작업은 그 낚시질의 의미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물론 그런 관념은 새삼스런 것은 아니지요. 더욱이 그 수단으로서 極寫實主義의 형식을 띠고 있는 그림들은 우리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전적 중심에 위치한 ‘밀레’나 여타 다른 현대의 화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평면적 사실주의와는 판이합니다. 오태환은 자연의 모방과 그것의 완벽히 이상화된 재현이라는 사실주의에서 나아가 그 위에 역사라는 압도적인 重量을 덧칠합니다. 우리는 그의 중량에서 역사의 또 다른 이미지들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역사의 의미는 단순하지 않지요. 인간의 존재가 그 무대에서 파노라마..
2022.10.06 -
나이스가이 -오태환
나이스 가이 오태환 라인강 지난 주 「제 7회 오태환 - 한국의 멋 부산전」이 부산시청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존경하는 오화백님의 전시회가 제가 사는 지역에서 열리는데 당연히 가봐야겠지요. 그 날 화백님과 전시 그림들을 보며 많은 인상들이 머리를 스쳐갔지만 그날따라 라는 말이 강하게 어필됐습니다. 나이스 가이! 젊고, 멋이 넘치며, 그러면서도 스스로 멋진 길을 닦아나간다는 의미가 이색적인 그 언어 속에 담겨있다는 생각입니다. 그야말로 멋진 사나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십시오. 젊은 사람의 셔츠와 빵모자(?)가 바로 나이스 가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화백님은 현재의 위치에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젊은 약동의 모습으로 무한한 화필의 세상을 엮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고사하고 저는 ..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