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5. 00:36ㆍ가요이야기
추억의 남천강! 흐르는 세월속에 묻혀버린 밀양의 노래들! 3
밀양을 노래하는 현재의 가수들
밀양을 노래하는 현재의 가수들은 누구일까?
남천강 물위에 바람따라 구름 따라 청춘을 흘러 보내는 남천강 아가씨 염수연의 노래 를 소개한다
남천강 아가씨
염수연 노래
굽이치는 남천강 맑은 물위에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내 청춘이 흘러서 간다
뫼봉산 산허리에 구름 병품 둘러놓고
복사꽃 꺽어 들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남천강 아가씨~
아랑각 산마루에 걸린 저달은
우리 님이 두고 떠난 사랑하는 마음 이던가
세갈래 철 길따라 그 사람은 왜 못오시나
복사꽃 떨어져도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천강 아가씨
뫼봉산 산허리에 구름 병품 둘러놓고
복사꽃 꺽어 들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남천강아가씨~
필자는 박시춘선생이 작곡하고 월견초 선생이 작사한 남천강 사랑이 오래전 소양강처녀로 유명한 김태희 가수가 불렀지만 히트하지 못해 잊혀져간 노래를 박시춘선생의 가족과 월견초 선생의 가족에게 밀양의 스타365 박채영 가수가 다시 리메이크 하여 부르자고 해서 승낙을 얻었다. 현재 엘프, 금영반주기로 들을 수 있고 모두가 노래할 수 있다. 밀양의 출신의 대작곡가, 작사가가 만든 대표적 밀양노래를 꼭 알리고 싶었는데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남천강 사랑
월견초 작사 박시춘 작곡 박채영 노래
물새우 는 남천강에 찔레꽃 필때
두 가슴 열어놓고 맹세한 님아
그 무슨 잘못으로 나 홀로 두고
흐르는 강물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갔단 말마오 기다려도
아니오는 밀양로맨스
님 은 멀리 떠나가도 남천강변에
철따라 꽃은 피네 물새도우네
돌아올 기약 없는 당신이지만
돌아올 그날까지 돌아올 그날까지
행여나 하고 강 언덕에 홀로 섰는
밀양 로맨스 밀양 로맨스
현재 곡 밀양 머슴아와 ‘바래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치학 박사 박태희가 가수라는 직함 하나를 추가하고 밀양시 홍보대사로 연예활동에도 충실하다.
밀양의 노래 밀양머슴아를 소개한다.
밀양머슴아
주용 작사 신상호 작곡 박태희 노래
그리워서 찾아온 고향 모두들 반가워 하네
영남루 남천강도 옛 모습 그대로구나
밀양 머슴아 오랜만에 마음껏 웃음꽃 피네
이곳 저곳 둘러보아도
내가 자란 내 고향이 제일 좋더라
흙 냄새 사람냄새 얼마나 좋으냐
밀양 아니면 맡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들 정을 나누며
고향에서 꿈을 키울래 얼마나 그리워했나
어릴 적 내 친구들 흐르는 세월 따라
잔주름 늘어났지만
밀양머슴아 오랜만에 친구들 손잡고 웃네
이런 저런 사람 만나도
내 고향 내친구가 제일 좋더라
흙 냄새 사람냄새 얼마나 좋으냐
밀양 아니면 맡을 수 없지
사랑하는 친구들 정을 나누며 밀양에서 꿈을 키울래
이곳 저곳 둘러보아도
내가 자란 내 고향이 제일 좋더라
흙 냄새 사람냄새 얼마나 좋으냐
밀양 아니면 맡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들 정을 나누며
고향에서 꿈을 키울래 사랑하는 친구들 정을 나누며
밀양에서 꿈을 키울래 밀양에서 꿈을 키울래
밀양은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아름다운데 밀양출신 김아성 가수가 아름다운 밀양을 노래하였다. 노랫말을 만든 금태산 역시 밀양출신으로 밀양의 풍경을 적절하게 잘 표현 하였기에 밀양시가 많이 지원하고 홍보를 하였으면 한다.
밀양8경
금태산 작사 배원호 작곡 김아성 노래
경부선 고속열차 발을 멈추고
종남산 진달래꽃 향기 흐르네
월연정 정자나무 달빛 비출 때
재약산의 갈대밭은 비단이불로
연인들 다정하게 사랑 나누네
위양지의 하얀 눈꽃 이팝나무가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유혹을 하고
영남루~~아랑처녀~`
혼을 깨우네
경부선 고속열차 발을 멈추고
호박소 계곡 따라 물이 흐르네
만어사 구름 운해 피어오를 대
천년고찰 표충사의 목탁소리는
연인들 변치 않는 사랑을 비네
얼음골의 능금 사과 익어 갈 때에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정을 나누네
영남루~~아랑처녀~`
혼을 깨우네
밀양출신 작사가 금태산이 애수와 정감이 넘치는 노랫말을 만들어가며 창작 활동 중이다. 김아성의 밀양8경에 이어 밀양출신 노수영에게 본인이 작사 작곡한 영남루를 부르게 하였는데 좋은 반응으로 향후 주목된다 금태산은 2016~2017 대한민국 가요대상 작사상을 수상 한 바있다.
가수 노수영은 2022년 수회 밀양을 찾아 재능을 선 보였다.
훤칠한 미모와 함께, 고향 밀양과 현재 밀양에 살고 계시는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이 남달라 노수영을 효녀 가수라 부른다. 아름다운 밀양의 노래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랑을 받기 바라면서 금태산이 작사 작곡한 영남루를 소개한다.
영남루
금태산 작사 금태산 작곡 노수영 노래
가풀막진 산 밑으로
짙푸른 강물 흐르고
저만치 보이는 영남루에는
달빛이 아름 다운데
(월연정 하얀백송 옆에다 두고)
말없이 남천강은 세월 따라서
유성처럼 유성처럼 흘러갔구나
세월아 세월아 니가가면은
영남루만 홀로남는 다~~~~~
가풀막진 산 밑으로
짙푸른 강물 흐르고
저만치 보이는 영남루에는
달빛이 아름 다운데
(한맺힌 아랑전설 옆에다 두고)
말없이 남천강은 세월 따라서
유성처럼 유성처럼 흘러갔구나
세월아 세월아 니가가면은
영남루만 홀로남는 다~~~~
세월아 세월아 니가가면은
영남루만 홀로남는 다~~~~
쉼 없이 흘러 와서 흘러가는 밀양의 젖줄 남천강은 밀양의 상징이다.
마치 어머니의 품 속 같은 포근함이 깃들고 넉넉한 인정과 여유로운 강의 흐름이 문화 와 예술의 원천이기에, 밀양 아리랑 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백중놀이를 포함한 민속놀이. 가요제 크고 작은 예술행사들이 이강을 앞에 두고 펼쳐지며 새롭고 싱싱한 활기찬 행사들이 미래에도 잉태하고 변화하며 진화하여 발전할 것이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다 다시 찾아온 남천강은 늘 가족으로 반겨주고 애향심을 유발하여 사랑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밀양출신 박정웅 작곡가가 밀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아 남천강은 밀양향우회 회장이신 기업가 윤태석 가수가 부른 곡으로 최고의 명곡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 남천강을 소개 합니다.
아 남천강
박정웅 작사 박정웅 작곡 윤태석 노래
남천강아 잘 있었니
영남루야 잘 있었니
너를 떠난 반 백 년에
백발 되어 돌아왔다
정든 사람 정든 친구
모두 다 어디 가고 변함없이
그 자리에 너만이 반겨주네
꿈에도 그리웠다 보고팠다
아 밀양아 내 고향아
용두목아 잘 있었니
아랑각아 잘 있었니
너의 품이 그리워서
백발 되어 돌아왔다
산천도 그대로고
초목도 그대론데 사랑했던
사람들은 어이해 보이잖나
죽도록 그리웠다 보고팠다
아 밀양아 내 고향아
죽도록 그리웠다 보고팠다
아 밀양아 내 고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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